우리나라 음식 중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드물다고 할 정도로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놀라운 효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식재료입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재료이지만
우리 몸에 더 좋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양파의 효능과 영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잘 먹는법, 잘 보관하는 법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계3대채소 양파이야기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념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알리신 성분이 있어 맵고 알싸하지만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식재료입니다.
양파는 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껍질이 겹겹이 쌓여있는
비늘줄기부분을 먹는 것입니다.
전세계에서 토마토, 수박과 함께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말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합니다.
< 양파의 영양과 효능 >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지만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그 중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압수치를 감소시켜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에 많은 크롬 성분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미량의 무기질로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켜주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 성분은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주어
잠잘 때 머리 맡에 양파를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일산화질소를 배출 하여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어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 주기도 합니다.
술마실 때 소모되는 비타민B1의 흡수를 돕고
간의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치온도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 좋은 양파 고르는 법, 양파 보관법 >
좋은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들어보았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크기는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
싹이 나 있는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가 있고
보관을 잘못하면 악취가 나므로
냄새로 좋은 양파를 고를 수 도 있습니다.
싹이 보이지 않고 어두운 색을 띄지 않으며
껍질이 얇지만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비닐팩 등에 밀봉해소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양파가 썪으며
냉장보관시에도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가 생기기 쉽습니다.
밀봉하지 않고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면
가장 좋은 보관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급적 서로
맞닿아 있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썰어서 보관하기 보다는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양파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몸에 좋은 양파를
일부러라도 더 챙겨먹을 수 있도록
양파 잘 먹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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